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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2일 16:51 이유미 기자


메디컬에이아이, 26년 기술성 평가 A·A등급 재획득



메디컬에이아이는 지난 2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상장 목표 일정에 맞춰 진행된 이번 재평가에서도 일관되게 A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BBB등급 이상)을 웃도는 결과를 얻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평가 대상이 된 기술은 약 2000만 건의 초대규모 심전도 데이터를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심전도 AI 기술이다. 메디컬에이아이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 △데이터 분포 차이(Domain Shift) △파형의 복잡성(Morphological Complexity △라벨 데이터 부족(Label Scarcity) 등 기존 심전도 AI의 3대 난제를 해소하고 모델 개발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를 포함, 회사가 확보한 국내외 특허는 모두 555건(등록 106건 포함)이다.

회사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에티아 시리즈(AiTiA Series)'는 심부전 진단 보조 솔루션인 'AiTiALVSD'를 비롯해 심근경색, 대동맥 판막 협착증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유럽, 영국, 인도, 싱가포르, 케냐,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인허가를 획득했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으로부터 'AiTiA Series' 기술로 의료 AI 기업 최초로 국가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바 있다. 'AiTiALVSD'의 경우 239개국 이상 의료기관에서 누적 유료 처방 290만 건을 넘어섰다.

권준명 메디컬에이아이 대표는 "모든 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심전도 AI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라며 "이를 발판으로 딥테크 기술특례상장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AI 의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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